예전에는 사람들의 성격을 혈액형으로 판단했다면, 요즘은 MBTI 테스트가 대세 입니다. MBTI는 16가지 유형으로 혈액형보다 더 세분화 되어있고, 본인이나 타인의 성격을 판단하는 척도로 요즘 많이 사용 합니다. MBTI 성격 테스트로 인해 좋아진 것이 있다면 친구나 배우나 또는 부모님 성격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하는 경우 '아, 이 사람은 이런 유형이라서 그렇구나'하고 이해 또는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예전에는 어떤 성격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것은 '틀렸어', '고쳐야 해' 였지만 서로 강요하는 부분이 줄어들었다는 점은 다행인 것 같습니다. MBTI는 선척적인 요인도 있고 후천적인 요인(환경)도 영향이 있습니다.
동물도 MBTI가 있을까?
그렇다면 동물은 어떨까요? 사람도 사람 개개인이 다르듯 동물도 강아지도 강아지 마다 성격이 다르고, 고양이도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겠죠. 동물도 동물 나름대로의 성격 즉, MBTI로 구분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반려동물은 어떤 타입인지 한 번 유추해보세요.
E(외향적) - I(내향적)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잘하고 처음 본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친화적이라면 외향적, 낯을 가리고 혼자 잘 노는 경우 내향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 강아지는 외향적인 경우가 많고 고양이는 내향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요. 고양이 중에도 '개냥이과'가 있듯 외향적인 고양이도 있고, 내향적인 강아지도 꽤 있습니다.
N(직관적) - S(감각적)
N의 성향을 띄는 사람은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며, S는 현실적입니다. 그래서 N은 시야가 넓은 편이며 S는 사냥감이 있을 때 한 곳에만 집중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T(사고형) - F(감정형)
T는 객관적인 논리를 중요시 하는 타입이며, F는 감정을 중요시 하는 타입으로 보통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은 F 입니다. 그래서 F가 눈치가 빠른 편인데요. 눈치껏 잘 행동하는 동물이라면 F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P(인식형) - J(판단형)
J는 계획형, P는 즉흥적인, 융통성 있게 계획을 하는 타입 입니다. 사실 동물들과 대화를 하지 않는 이상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입니다. 평소 식사나 생활 패턴이 규칙적이라면 J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굳이 동물을 MBTI로 구분한다면 위와 같이 유추는 해볼 수 있겠지만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체적인 동물의 특성으로 본인은 어떤 동물 유형과 유사한 지 알 수 있는 동물 MBTI 테스트가 있습니다. 사랑을 할 때 어떤 동물과 유사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독립적인 고양이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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